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가네 사쿠야 (문단 편집) == 요약 == 이 캐릭터를 극단적으로 요약하자면 '''궁극의 [[마더콘]]+[[얀데레]].'''~~[[가사이 유노|괜찮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가장 빛나게 해드리겠습니다.]][* 정작 이 취소선의 당사자는 '''양어머니에게 학대당해 친아버지와 양어머니를 죽인 인물이다.''']~~ [[파일:싸이코패스 토카네 사쿠야.png|width=600]] ~~흔한 효자의 모습.jpg~~ 작중 '''유일하게''' 그가 진심으로 해맑게 웃고 있는 장면이다. 사실 8화에서 처음 정체가 드러난 이후 자신의 행동을 시빌라를 위해서라면서 동시에 '''어머니를 위해서'''라고 꼭 덧붙이거나 심지어 아예 시빌라는 빼고 그냥 어머니를 위해서라고 말하기도 한 점에서 복선이 보였다. 어린 시절 사이코패스 수치가 극단적으로 상승하게 된 계기가 최종화에서 드러나는데 어머니 토가네 미사코가 시빌라 시스템으로의 편입이 확정되었을 때 아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네며 너도 언젠가 올 거라며 다시 만나자고 했는데 어머니와 떨어지는 것을 거부한 토가네 사쿠야가 결국 자신의 손으로 어머니를 죽이게 된 것.--요약하면 엄마랑 떨어지는 게 싫어서. 근데 어차피 그래도 뇌 적출해서 편입된 건 똑같다.-- 이후 감시관들의 색상을 악화시키는 등의 행동 또한 다른 맑은 색상의 소유자들이 탁해짐으로써 어머니는 더욱 빛난다는 사고를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시빌라(혹은 토가네 미사코)가 토가네 사쿠야를 유용한 종으로 여기고 있으면서도 작중 초반부 주의를 기울였던 모습을 보였던 것은 이런 배경이 있다. 그가 따르는 것도 시빌라 시스템이 아닌 결국 토가네 미사코 한 사람이었을 뿐이었다. 시빌라 시스템이 토가네 사쿠야 이후로 인공적으로 면죄체질자를 만드려는 행보를 보인 흔적이 없는데, 어쩌면 토가네 사쿠야는 면죄체질자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 단지 범죄계수가 오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가지고 실험자들이 착각을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토가네 사쿠야의 성장 환경과 그의 심리 상태 때문이다. 토가네는 어머니 토가네 미사코를 절대적으로 따르며 토가네 미사코가 면죄체질자인 이유로 그의 성장환경은 사람이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도덕심을 배우기 어렵다. 즉 토가네 입장에서는 어머니가 기쁘기만 하면 선악 관념따윈 아무래도 상관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개를 죽이든 사람을 죽이든 어머니가 기뻐해주기만 한다면야 사이코패스 색상따윈 아무렇지도 않았을 것이다. 즉 토가네 사쿠야가 면죄체질자여서 범죄계수가 변화가 없던 것이 아니라 '''너무 순수해서''' 그랬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아이는 단순한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으로 도덕관념을 배워 성장해가고 끝내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가 현실적인 개념으로 사이코패스, 극중 개념으로 면죄체질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토가네의 성장 환경은 이미 기본부터 뒤틀려 있었다. 그래서 자신의 절대적인 기준인 어머니를 잃는다는 순간 폭주해서 어머니를 죽였고, 자기가 스스로 절대적인 존재를 죽였다는 사실이 그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어 그 어느 순간에도 깨끗했던 사이코패스 색깔이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것일 것이다.[* 사이코패스 세계관에서 범죄계수는 사람의 뇌파를 분석하여서 측정된다. 즉 본질적으로는 '사람이 무슨 일을 저질렀나'가 아니라, '사람이 어떻게 느끼는지'가 범죄계수의 척도이다.] 그에게 있어서 애완견을 죽이는 것은 아무런 죄책감이 없었을지언정, 어머니를 죽인 자신은 '토가네 사쿠야의 도덕관념'이 절대 용서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머니를 죽인 시점에 무려 700대의 범죄계수를 기록하고, 11화에서 범죄계수가 700은 커녕 800을 넘어버린 것을 보면 그럴 가능성이 높다. 시빌라도 그 사실을 깨닫고 인위적으로 면죄체질자를 만드는 건 무리라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제작진은 토가네 사쿠야를 시모츠키 미카와 한 짝이 되는 캐릭터라 했는데, 그 이유는 11화에서 확실해졌다. 토가네는 '''[[키덜트|정신은 어린 아이인 채로 몸만 성장한 어른]]''', 즉 본질적으로 어머니의 애정을 추구하는 '''어린 아이'''였던 것이다. 시모츠키 미카 항목을 보면 시모츠키 미카도 어린 아이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다. 어쩌면 이제까지 감시관을 타락시키고 죽여왔던 것은 토가네 입장에선 어린 시절 강아지들을 죽이듯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심정이었으며, 동시에 이는 어머니의 관심을 끌고자 하는 행동, 그리고 자신을 버린 어머니에 대한 일종의 반항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어이없게도 이 인간이 어른이 된 것은 바로 죽기 전 자신과 어머니가 시빌라의 꼭두각시였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앞에서는 또다른 형태로 어린 아이에서 어른이 되려 하는 존재가 그를 심판하려 했고 그녀의 결말을 예측한 그는 그녀를 조소했다. 여러모로 묘한 장면. [[파일:attachment/토가네 사쿠야/picture.jpg|width=600]] 그의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사진. 아마도 그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을 시절일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